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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압이 160/100 mmHg 이상이거나 목표혈압보다 20/10 mmHg 이상 높은 고위험군에서는 2가지 이상의 약제 성분이 단일 제형에 포함된 단일제형 복합제를 처음부터 투여할 수 있다. 용량을 증량하기보다는 기전이 다른 두가지 약을 병용하는 것이 강압 효과와 순응도를 동시에 높이면서 부작용은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
고혈압 환자의 2/3 이상에서 혈압치료가 장기화될수록, 임상적 위험도가 높거나 목표혈압이 낮은 환자일수록 목표혈압에 도달하기 위해 2가지 이상의 고혈압약이 필요하다. 한국인 고혈압치료 현황에서도 치료자 60%가 2제이상 복용하고 60%가 레닌-안지오텐신계 억제제와 칼슘차단제 2제요법 사용하고 있다. 레닌-안지오텐신계 억제제와 칼슘차단제, 이뇨제 중에서 두 가지 약을 병용하여 투여하는것이 권장되고 있으며 베타차단제와 이뇨제의 병용요법은 당뇨병 및 대사장애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.
칼슘차단제는 혈압변동성을 줄이는데 탁월하며 Dihydropyridine 칼슘차단제에서 빈맥, 발목 부종, 두통 및 안면홍조가 흔하며 부종은 레닌-안지오텐신계 억제제를 병용하면 줄일 수 있다. 레닌-안지오텐신계 억제제는 임신부에게는 금기이며 치료 시작 첫 2개월 내에는 혈청 크레아티닌이 상승할 수 있으나, 기저치 대비 30% 이내로 상승하고 혈중 칼륨이 5.5 mEq/L 이상 증가하지 않으면 약을 중단할 필요는 없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