심장대사증후군학회의 팩트시트 2021(Fact Sheet 2021)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2.9%에 달하며, 이 수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. 대한민국 성인 남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살펴보면 그 증가 추세가 확연하다. 2007년 22.5%에서 2018년에는 27.8%로 늘었는데, 이러한 결과는 대사증후군이 20대부터 40대까지 꾸준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.
대사증후군 진단에는 'HDL(High Density Lipoprotein) 콜레스테롤 수치(남성 40mg/dL, 여성 50mg/dL 이하)', '혈압(130/85mmHg)', '혈당(100mg/dL)', '중성지방(150mg/dL)' 그리고 '복부비만(남자 90cm, 여자 85cm 이상)' 등의 기준을 사용하는데, 위 기준 중 3가지 이상을 부합하면 대사증후군이라고 여긴다.
대사증후군 환자는 심혈관 질환 위험이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2배 높으며, 2형 당뇨병 발생 위험도 5배 이상 높다. 이러한 이유로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노력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. 대사증후군 치료와 예방에는 적정 체중 유지를 위한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.
평균적으로 체중이 2.25kg 이상 증가하면 대사증후군 위험도 역시 21~45%가량 증가한다. 따라서 식단 조절과 운동 등의 생활 습관 개선으로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. 하지만 너무 급하게 체중을 감량하면 또 다른 건강 문제가 발생시킬 가능성이 존재한다. 그렇기 때문에 목표 체질량지수에 도달할 때까지 6개월에서 1년에 걸쳐 7~10%의 체중을 천천히, 그리고 건강하게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 대사증후군 예방과 치료를 위한 생활 습관 권고안은 아래와 같다.